거센 태풍에도 부산 주거중심지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연산’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부산은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궂은 날씨였지만 2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연산’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힐스테이트 연산’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인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돼 노후 아파트를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 내부 역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위치도 앞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및 배산역과 가까운 입지에 대해 눈여겨보는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모델하우스 내 유니트에 대한 방문객의 반응도 호평이었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전 세대의 약 78%에 달하는 1,293세대에 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였다. 전용 59㎡, 74㎡, 84㎡A와 84㎡B의 경우,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고 각 타입에 따라 확장 옵션에 안방 붙박이장, 다이닝 강화형 등을 포함시켰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84㎡ 총 1,651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3세대 △74㎡ 241세대 △84㎡ 553세대로 구성된다. 각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59㎡ 15세대 △74㎡ 40세대 △84㎡A 7세대 △84㎡B 14세대 △84㎡C 63세대이며, 2단지는 △59㎡ 208세대 △74㎡ 201세대 △84㎡A 233세대 △84㎡B 28세대 △84㎡C 208세대이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과 배산역이 단지와 가깝고, 연수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 접근이 편리하여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황령산과 금련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인근에 부산광역시청과 연제구청,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워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개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등의 학교가 가깝게 있고, 부산여대 등의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황령산과 금련산을 잇는 ‘황금로’(가칭) 산복도로 사업이 진행중으로 도로를 이용하면 연미초등학교의 도보통학이 훨씬 쉬워지며 인근 다른 학교와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또한 통학용 셔틀버스 2대를 조합에 기증할 예정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옥상정원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무빙워크(약 160m)를 설치할 예정으로, 지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8월 2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31일(금) 청약 1순위, 9월 3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월 7일(금)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8일(화)~20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30(우동 603-2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