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 하는 축제, 더 힘내서 할 것"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해외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공연이 진행됐다.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로 공연을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의 큰 함성 속에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너무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라 지금도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 역시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은 “또 한 번 성장하며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가 마무리 됐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슈가는 “이 감사한 마음 담아서 오늘 완전 파이팅있게 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RM은 “이번 앨범은 여러분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고 팬들에게 함께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약 7개월 동안 진행되는 해외투어의 포문을 여는 ‘러브 유어셀프’ 서울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곡과 함께 지난 24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Answer)’ 신곡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파리 등 16개 도시 33회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