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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다고…" 류화영 사진 올린 엘제이, 논란 후 첫 근황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배우 류화영의 사생활 사진 유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엘제이가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제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힘들다고 너를 잠시라도 다른 곳으로 보낼려고 했던 거 미안해 잭슨 너랑 나랑 살아온 역사가 있는데 ㅎㅎ #이태원 잭슨집”이라고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강아지와 찍은 사진으로, 엘제이가 강아지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엘제이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고, 호감을 가지고 지낸건 단 일주일. 알고 지낸것 자체도 일년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류화영은 자신이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라고 했다. 그는 “엘제이와 원만하게 해결하려 했지만 그럴때마다 식음전폐, 자살협박을 했다”라며 “두려웠지만 더는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고 전했다.



엘제이가 SNS에 류화영과 지내온 사진과 영상을 합의없이 게재하고 대화내용까지 공개했다.

엘제이는 같은 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화영의 주장을 모두 반박하고 나섰다. 오래 사귄 연인이 맞고 가택침입이나 협박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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