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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거래일 연속 상승... '저점 매수 기회' 저평가 우량주 TOP 5

- 7거래일 연속↑…상승세 '지속적 vs 일시적'

- 미국 증시, 나프타 협상 타결 소식에 '활활'…나스닥, 사상 처음 8000선 넘어


☞ 【POINT】 7거래일 연속 상승... '저점 매수 기회' 저평가 우량주 TOP 5 (확인)

전날 코스피지수가 1년여 만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환율 등 대외변수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지수의 우상향을 점치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불확실성 해소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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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후 한국증시 부진의 외부요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터키 발 우려 등 크게 두 가지였다. 위안화와 중국증시 약세, 터키 리라화 급락과 유로약세, 이로 인한 달러강세 등이 결과였던 만큼 리스크 완화 여부도 해당지표로 볼 필요가 있다. 위안화는 8월15일 고점, 상해증시는 8월17일이 저점이고, 터키 리라화와 CDS프리미엄은 이보다 앞선 8월13일 고점 이후 10%이상 하락했다. 자연스럽게 달러강세, 유가약세 흐름도 8월 중순부터 변화되고 있다. 6월 이후 선진국 증시 대비 신흥국은 마이너스 10%포인트, 코스피는 마이너스 9%포인트나 언더퍼폼했다. 일정수준 되돌림의 여건이 됐다고 본다.


한국증시 12개월 예상 EPS증감률의 고점은 지난해 5월로 올해 2월인 미국보다 9개월이나 앞섰고, 분기영업이익 증감률의 고점도 지난해 3분기였다. 사이클을 만든 건 증시이익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인데, 업종 이익증감률이 지난해 3분기 200%대에서 올 2분기 20%, 내년 상반기에는 한 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 현 상황에선 당분간 증시 이익사이클의 'V자' 반전이 쉽지 않다. 결국 대안은 차별화인데 중소형주 강세구간에서 영향력 높은 기관 수급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상반기대비 하반기 이익사이클 개선과 7월이후 기관 순매수 업종으로는 비철금속, 미디어·엔터, 디스플레이, 손해보험 등이 스크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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