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송영무 국방, 美태평양공군사령관 면담

美태평양공군사령관 “한반도 평화 위해 필요한 역할 지속 수행”

송영무 국방장관이 2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 사령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송영무 국방장관이 2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 사령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면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전날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주한미 7공군사령관 이취임식을 주관하기 위해 방한했다. 케네스 윌즈바크 신임 7공군사령관도 이날 면담에 배석했다.

관련기사



송 장관과 브라운 사령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이를 위해 한미 공군 간 소통과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공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 사령관과 윌즈바크 사령관이 재임 기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공군 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7공군을 지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