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인 ‘공기청정필터 설치 지원사업’과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사업’,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추진 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승객용 USB 충전포트’, ‘빈좌석정보 표시장치’, ‘전면 행선지 LED 표시장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기 청정필터 설치사업’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 청정필터를 차내 에어컨 공기 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 주의 보시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2,145대 대상으로 대당 21만여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사업’은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올해는 2,100대에 대당 100만원 이내로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승객용 USB 충전포트 설치사업’은 차량 내에 휴대전화 등 통신·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역버스 295대가 지원대상이다. 설치 보조금은 대당 24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