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작센주의 켐니츠시에서 800여명의 극우주의자들이 반이민·반이슬람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5일 밤 도시 축제에서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들의 집단싸움에 휘말린 독일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게 발단이 됐다. /켐니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