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가구문화 선구자, 코펀(KOFURN) 2018 개막

29일부터 닷 새간 경기도 일산 켄텍스서

400여개 업체 참여, 가구 산업 미래 방향성 가늠

가구 문화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문을 열고 닷새 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400여 업체가 참여, 2,00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고양가구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이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총 3홀 가운데 1~2홀은 제조회사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3홀은 온라인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판매자 중심의 생활가구와 친환경 소재의 가정용 가구들이 전시된다. 특히 2홀 입구에는 한·아세안(ASEAN)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7개국 60개 가구. 인테리어 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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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경기도 가구관 △충청북도 가구관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출품해 가구 발전을 위한 문화의 장도 마련했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제20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를 더해 빛나는 미래 가구 산업의 방향성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KOFURN 2018’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겐 당일 구매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아반떼 자동차·침대·소파·의자·사무용 의자 등 2억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예정돼 있다. 관람객이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무대를 설치해 쉼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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