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도입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요즘 부동산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2005년에 (내가) 총리를 할 때도 비슷한 현상이 있어서 여러 대책을 세웠는데 투기로 의심되는 동향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즉각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