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추진 중인 ‘2018 기초예술분야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모집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초예술분야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은 전시와 회화, 음악 및 연극 등 기초예술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텀블벅이 공동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63개 프로젝트에서 총 5억4,186만840원의 모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예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칭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목표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후원받게 된다.
올해 12월까지 목표금액 600만 원 이상의 기초예술분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라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목표 금액의 25%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더해 해당 프로젝트에 후원하게 된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텀블벅 후원자들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 더 많은 기초예술분야 프로젝트가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예술 분야 전반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텀블벅 페이지(https://www.tumblbug.com/collections/artistree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