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열(앞줄 왼쪽 여섯번째) S-OIL 사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자녀 70여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까지 13년째 1,189명의 학생에게 3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제공=S-OILS-OIL은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까지 13년째 1,189명의 학생에게 3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S-OIL은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사진) S-OIL 최고경영자(CEO)는 “부친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