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30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게 지급하는 ‘고속도로 장학금’ 신청을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중학생 이하 100만원이 지급되고, 일반 신청자의 경우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이하 1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보수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3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본인(또는 그 자녀)이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및 한국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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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장학금 혜택을 강화했다.

차상위계층 장학금 지급액을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금액으로 상향하고(대학생 300→500만원, 고등학생 100→2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지난해까지는 1가구 1자녀 신청만 가능했지만, 올해는 2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가 출연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 5,375명에게 74억원을 지급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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