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오는 5일 ING생명(오렌지생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신한금융은 조흥은행, LG카드에 이어 11년만의 빅딜을 체결하게 됐다.
3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ING생명 지분 59.15%를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주당 4만7,400원(4,850만주)인 2조2,900억원에 인수하는 안을 승인하고,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황정원·임세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