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뷰티에 접목된 테크놀로지, 실리콘 뷰티 제품 인기…

안정성, 실용성, 기능성 3박자 갖춰




<사진 출처= DPC>스킨럽 스파 제품<사진 출처= DPC>스킨럽 스파 제품



주방을 한바탕 휩쓸었던 실리콘 소재가 이제는 뷰티 영역까지 넘어섰다. 미의 영역인 뷰티에 테크놀로지가 접목되면서 실리콘 소재는 라텍스, 폴리우레탄 같은 다양한 재질과 함께 이색적인 뷰티 아이템으로 재탄생 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실리콘 재질의 뷰티 용품들이 연예인, 뷰티 유튜버, 뷰티 전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실리콘은 제품을 흡수하지 않아 소량만으로도 사용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 중에서도 무독성, 무자극 실리콘인 경우,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거의 없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확률도 적다.

실리콘 뷰티 어플리케이터나 디바이스는 사용 후 세척하면 금세 건조돼 습한 환경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질의 변형이 자유로워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스킨케어 제품, 클렌징 제품에까지 무궁무진하게 접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전성과 실용성, 기능성을 모두 겸비하고 뷰티 시장에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 실리콘 테크놀로지 제품을 소개한다.

◇ 3개의 실리콘 헤드가 클렌징부터 마사지까지 한 번에 ‘DPC 스킨럽 스파’




(주)엠에스코(대표 서문성)의 토털 홈 케어 뷰티 브랜드 DPC가 9월 초에 론칭한 ‘스킨럽 스파’는 세계 최초로 접목된 3개의 실리콘 헤드가 모공 깊은 곳까지 청결한 클렌징을 돕는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다. 3개의 헤드가 1분에 300번 회전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꼼꼼하게 클렌징해주며, 얼굴 굴곡에 따라 앞으로 3도 뒤로 7도로 움직여 손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안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기기에 사용된 무자극 실리콘 브러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헤드에서 따로 분리?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으로 회전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방향에 따라 마사지 및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강약 조절도 가능하다.

3분 동안 작동되는 스킨럽 스파는 디바이스 하나로 딥 클렌징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누릴 수 있어 마치 스파에서 관리를 받은 듯한 효과를 준다. 배우 이유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민영, 뷰티 마스터 조윤주 등 3인이 직접 임상에 참여해 효과를 입증한 제품으로 SNS 상에서는 셀럽이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걸어 다니면서 1일 1팩 하자 ‘실리만 실리콘 마스크팩’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은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마스크팩은 얼굴에 붙이면 움직이기가 불편하고 쉽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실리만 실리콘 마스크팩을 원하는 마스크팩과 함께 사용해 주면 팩이 얼굴에 밀착돼 흐르거나 떨어지지 않아 편리하다.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말랑말랑한 재질의 실리콘 팩에 고정 밴드를 끼우고 얼굴 크기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