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직장을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구권 7개 대학에서 대규모 리크루팅 행사를 개최한다. 6일 경일대를 시작으로 이달 중 대구가톨릭대(11일), 영남대(13일), 계명대(20일)에서 행사를 갖는다. 다음달에는 대구대(2일), 대구한의대(11일), 경북대(24일)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총 93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신용보증기금·한국감정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과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 4곳도 참가한다. 회사소개, 1대1 채용상담, 취업특강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