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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음주운전 적발에 누리꾼들 "대리비 없었나…명백한 예비 살인" 비난

/사진=서경스타DB/사진=서경스타DB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한동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이날 한동근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을 것”이라며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동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대리비가 없었나”, “황민 음주운전을 보고 드는 생각이 없나”, “명백한 예비 살인”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비판했다.

한편 한동근은 2013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 우승 이후 가요계 데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역주행을 시작으로 ‘그대라는 사치’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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