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공동 소싱박람회' 내달 16일 부산서 열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8 전국 공동 소싱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연구원, 코트라(KOTRA), 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100여 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품 발굴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 KOTRA지원단 해외수출전문위원과의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국내 판로개척과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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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강연 등도 준비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회적 경제 판로지원 활성화’란 주제로 사회적 경제 설명회를 열고 관련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롯데, GS, CJ 등 대형 유통사 MD 30여 명이 참석해 600여 건에 달하는 판로지원 상담을 벌였다. 이후 상담 결과를 토대로 3개사를 선정해 제품개선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했다. 일부 참가기업은 TV홈쇼핑 라이브 방송 등 대형유통채널에 진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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