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 '카셰어링 세차' 일자리 창출

세종시가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카셰어링 세차’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세종시는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제휴해 저소득 일자리제공을 위한 주거형 카셰어링 세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은 이달부터 세종시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세아연)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가 차량 50대를 세아연 소속 10개 이상의 아파트단지에 배치,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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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인 ‘반짝반짝 세차 사업단’ 운영을 통해 공유차량에 대한 세차 서비스에 참여,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을 지원한다. 반짝반짝세차사업단 소속 5명이 종촌종합복지센터 세차장 및 이동출장 형태로 근무하며 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물 없는 초음파 회오리 세차, 탈취살균 연막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최성숙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 확대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자립 의지를 복돋우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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