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의 첫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박성준 대신증권 IB부문장이다. 오랜 기간 부진을 겪었던 대신증권은 최근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대형사를 실적으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박 부문장은 지난 4년간 중소기업 오너, 벤처캐피털(VC)과 쌓아온 관계가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매년 10~20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휠라(FILA)가 경기도 일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운용사에 매각했다. 대기업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물류센터를 기관에 매각한 첫 사례다. 국민연금·지방행정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싱가포르투자청(GIC)·블랙스톤·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국내 물류센터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 같은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