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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들여다보기] 삼양옵틱스, M&A 시장 '뜨거운 감자'로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http://signal.sedaily.com)’은 5일 삼양옵틱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삼양옵틱스는 토종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이다. 삼양옵틱스의 기업공개와 배당 등으로 높은 수익률을 낸 VIG는 매각가격을 두고 인수자들과 시각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널의 첫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박성준 대신증권 IB부문장이다. 오랜 기간 부진을 겪었던 대신증권은 최근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대형사를 실적으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박 부문장은 지난 4년간 중소기업 오너, 벤처캐피털(VC)과 쌓아온 관계가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매년 10~20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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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휠라(FILA)가 경기도 일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운용사에 매각했다. 대기업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물류센터를 기관에 매각한 첫 사례다. 국민연금·지방행정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싱가포르투자청(GIC)·블랙스톤·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국내 물류센터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 같은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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