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광림과 나노메딕스는 차세대 특장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관련 장비및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양사가 구축하고 있는 해외 시장 분석 데이터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특장차 개발부터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포괄하는 종합 솔루션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림 관계자는 “양사는 향후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특장차 시장흐름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니즈 파악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장차 관련 미래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림은 대한민국 최초로 소방차를 제조 납품한 회사로 현재 크레인과 특장차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나노메딕스는 소방차 제조 관련 국내 선두주자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