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자살 시도 지라시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는 루머가 퍼졌다.
소속사 확인 결과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 먼젓번 김아중의 사망설이 확산됐을 때와 같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로 구하라는 두 번의 고통을 겪게 됐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평소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등을 겪고 있다. 금일 오전에도 증세가 지속돼 병원을 찾은 것이다. ‘지라시’에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입원한 이유는) 같은 증세가 반복돼 정확한 검사를 받기 위함이다. 또 통원 치료 등의 불편함이 있어 입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했다.
구하라가 입원한 병원 측에서는 입원한 이유와 현재 상태에 관해서는 확인 여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카라 해체 이후 활동이 뜸했던 구하라는 현재 JTBC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서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