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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대구·부산에서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 개최

- 이틀간 대구와 부산에서 약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선도주자 쎌바이오텍이 지난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10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학적 고찰 및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최신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트렌드를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자체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내에서 균총 변화를 유발시키는 일종의 트리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울산 기쁜우리약국 오대은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문가인 약사가 ‘고객의 미생물을 관리해 주는 건강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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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산업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올바른 관련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된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는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약사, 한의사, 관련 분야 교수 등이 모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및 효과를 연구하고 관련 결과를 공유하는 자발적 형태의 연구회다. 현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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