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동학대 신고’ 인천 어린이집, 피해아동 2명 추가 확인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피해 아동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일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인천 모 어린이집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 2개월분을 확보해 분석, 최초 학대 피해가 확인된 아동 1명 외 추가로 아동 2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 아동 여부를 모두 확인한 뒤 B씨를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며 “추가 가해자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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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초 신고자인 학부모 A씨는 “지난달 27일께 2살 아이의 볼에 멍이 들어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보육교사 B씨가 아이의 볼을 손가락으로 튕기듯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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