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 자동차가 안전벨트 프리텐션(자동조임 장치)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미 지역 내 픽업트럭 200만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6일(현지시간)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5년부터 2018년 생산된 F150 레귤러캡과 슈퍼크루캡 모델이다. 일명 랩터로 불리는 F150 픽업트럭은 미국 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자동차 162만대, 캐나다 34만대, 멕시코 3만7,000대가 리콜 대상이다. 회사 측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화재가 17건 보고됐지만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