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출연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찬)에 돌아왔다. 광주의 아들답게 고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유노윤호의 하루가 펼쳐졌다.
고향인 광주를 찾은 유노윤호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였다. 유노윤호는 이 친구들이 17년된 친구들이라고 소개하며 마치 어제 만난 것 같은 느낌으로 편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모교를 찾아간 유노윤호와 친구들은 모교 앞에 있는 유노윤호의 벽화와 플랜카드 그리고 동상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예전과 변함이 없는 모교의 모습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유노윤호는 교내를 거닐던 도중 은사님을 만나 반가움을 표시했다. 본인이 동방신기가 되도록 이끌어 주신 분이라며 교장선생님이 됐다는 얘기에 들뜬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은 은사님을 만난 기념으로 생활기록부 열람을 하게 됐다. 공부를 잘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유노윤호는 생활기록부에서 ‘가’가 나오자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본인은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만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