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킨 <너의 결혼식>에 이어 가을 극장가 역시 첫사랑 로맨스 <청설>이 남녀노소 관객들을 마음을 접수할 전망이다.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 그 시작.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펑위옌과 진의함은 물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떠오른 천옌시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8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나의 소녀시대><안녕, 나의 소녀> 등의 대만 첫사랑 로맨스 원조와도 같은 작품인 만큼 영화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특히 최근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200만 관객을 훌쩍 넘는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청설>을 향한 기대감 역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너의 결혼식>을 본 관객들은 “첫사랑 연대기는 계속된다. 대만 청춘 영화를 보고 나온 기분!”, “한 마디로 대만 첫사랑 영화의 한국판”, “대만 첫사랑 영화 같아”, “대만 영화가 아닌 한국영화에서 이런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반갑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첫사랑”, “대만 첫사랑 영화를 보면서 목마름을 달랬던 이들에게 너무 반가운 영화”, “보는 내내 생각난 대만 첫사랑 영화”, “첫사랑 소환하며 내내 미소! 감수성 터지는 대만 영화 여럿 생각났다”, “한국판 <나의 소녀시대><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좋아했다면 취향 저격일듯. 강추!” 등의 반응을 통해 웃음, 공감, 설렘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대만 첫사랑 영화들을 소환하고 있다.
여기에 현실 공감 에피소드와 향수 자극하는 감성 볼거리까지 더해져 첫사랑 영화의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청설>은 오직 그녀만 보이는 순정남 ‘티엔커’와 오직 그만 들리는 열정녀 ‘양양’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너의 결혼식>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올가을, 단 하나의 첫사랑 로맨스 <청설>은 2018년 10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