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교내 행사, 지역 단위 행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총 38팀(206명)을 최종 추천했다.
행사 첫 날에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참여형 체험활동과 탐구토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일된 미래에 연관 직업을 이해하는 통일미래체험활동, 통일 한국의 건축물을 함께 만드는 유니빌리지(초·중), 건축학개론(중·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탐방하며 평화 통일을 염원했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들의 평화 통일 공감대를 넓혀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학생들이 소통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늘려 평화 역량을 키우는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