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자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노원구는 그림자놀이 활동가 4명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방문해 알쏭달쏭 그림자 퀴즈, 신기한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20분 간 진행한다. 놀이교실은 다음 달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시간에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림자놀이 활동가의 방문교육으로 아동들의 안전성을 높이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노원구를 젊은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