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 미국 공작기계 전시회 IMTS 참가

신제품 'XD26II-V' 등 공개

㈜한화는 10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IMTS 2018’에 참가해 자동선반 신제품 ‘XD26 II-V’ 등 총 6기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한화㈜한화는 10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IMTS 2018’에 참가해 자동선반 신제품 ‘XD26 II-V’ 등 총 6기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한화



한화(000880)가 미국에서 공작기계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화는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해 공작기계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공작기계협회 주관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IMTS 2018’에는 전세계 100여개국의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11만 명 가량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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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작동하는 CNC 자동선반 제품 시리즈를 비롯해 가공 정밀도 및 강도를 높여 고복합 형상의 부품 가공이 가능토록 하는 신제품 ‘XD26II-V’을 공개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장 내 모든 설비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 시스템 ‘Hi-CPS’도 소개했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은 고정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및 의료기 부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CNC 자동선반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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