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열린 ‘국내 우수 중견기업 탐방’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이충열(뒷줄 왼쪽 첫번째)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과 김규태(뒷줄 오른쪽 여섯번째) 전무가 중견기업 대표 30여 명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 성공과 기업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기업 대표들이 국내 대표 장수 중견기업 중 하나인 샘표에서 장수기업 경영철학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7~8일 ‘국내 우수 중견기업 탐방’을 개최했다고 한국카본, 신영, 오토닉스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30여 명을 70여 년 업력을 보유한 샘표식품의 생산현장으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발효전문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과 샘표의 이천공장을 방문해 연구개발과정, 생산공정, 혁신활동 등을 둘러봤다.
박용학 샘표식품 연구기획팀장은 “매년 매출액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임직원의 20%에 달한다”며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샘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생물과 발효에 관한 기초연구는 무엇보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수준 높은 작업”이라며 “연구원의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연구 공간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만남’ 간담회에서는 지향성 스피커 전문기업 ‘제이디솔루션’ 등 창업기업 6곳의 대표와 중견기업 대표들이 만나 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