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직원이 한 언론을 통해 밝힌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판빙빙의 소속사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최근 장기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지난 6월 탈세 의혹이 불거진 뒤 자취를 감춰 실종설 등에 휘말린 상황이다.
KBS는 10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판빙빙의 소속사 사무실을 방문, “대체로 정상 운영 중이지만 판빙빙 홍보팀은 장기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매니저팀의 한 직원은 행방이 묘연한 판빙빙을 두고 거짓 기사가 넘쳐난다며 “진실은 때가 되면 자연스레 공개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최영원)이 탈세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보도로 인해 판빙빙은 탈세 혐의와 관련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