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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팬클럽 운영자와 열애중 소문에 "언급할 가치 없어"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대만 팬미팅 취소에 이어 팬클럽 운영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대만 현지 매체는 강성훈이 8일과 9일 예정이던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 대만 주최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팬클럽 운영자 박모 씨가 강성훈과 연인 관계로 지난해 5월부터 강성훈의 해외 일정 및 개인 일정에 동행해 왔다고 보도하며 강성훈의 가족들이 일본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도 박 씨가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성훈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사명 포에버 2228)’ 일부 회원들은 운영진이 강성훈의 해외 콘서트, 굿즈 판매 등 팬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방만한 운영을 했다고 지적하며, 사업자등록 시점 및 세금 문제도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최근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해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한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최근 불거진 대만 팬미팅 취소 문제에 대해서는 “3개월간 너무 힘들게 어떻게든 진행하려 했지만 무산된 거에 대해 너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이 내용 관련 대만 측에서 말도 안 되는 언론 플레이를 하는데 애석하게도 어리석어 보인다”고 남겼다.

이어 강성훈은 “이걸 진행한 포에버 2228은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진행하려고 했는데 숨겨진 진실 중 대만 측은 회사 자체를 속이고 진행된 거라 대만 정부에서 비자가 발급 거부된 점. 이게 팩트다”며 “이 문제는 내가 끝까지 관심 갖고 반드시 해결볼 거니 고통받지 말고 너희에게는 정리되는 시점에 따로 얘기해줄테니 기다려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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