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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강성훈, 오늘(11일) 공식입장 밝힌다..의혹들 해소될까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팬클럽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강성훈 팬카페 후니월드 측은 11일 오후 팬카페에 “금일 중 아티스트 강성훈 님의 입장글이 올라올 예정입니다”라고 공지사항에 글을 게시했다. 현재 자유게시판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무산에 대한 책임 의혹과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대만 현지 매체는 강성훈이 8일과 9일 예정이던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 대만 주최 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팬클럽 운영자 박모 씨가 강성훈과 연인 관계로 지난해 5월부터 강성훈의 해외 일정 및 개인 일정에 동행해 왔다고 보도하며 강성훈의 가족들이 일본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도 박 씨가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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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은 이에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대만 측이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확실히 처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팬 분들은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개인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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