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홍콩 및 중국 심천·청도서 소비재용품 수출 교두보 확보

8개 기업 참가…계약추진 564만 달러, 수출상담 1,762만 달러 성과

중국에 파견된 대전시 시장개척단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중국에 파견된 대전시 시장개척단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2~8일 홍콩과 중국 심천·청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564만 4,000달러(63억원), 수출상담 155건, 1,762만 달러(19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국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킴스켐, 워터클, 이엘메디텍, 유진타올, 이지텍, 대덕랩코, 타임시스템, 대도식품 등 대전지역의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고 코트라 무역관 현지 직원이 업체별 1대 1 매칭 지원을 통해 계약 성공률을 높여 참가 기업의 호응을 받았다.

관련기사



현지 바이어들은 참가업체의 우수기술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깊이 있는 수출 상담과 수출계약을 진행해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상일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중국에서 대전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선풍적으로 인기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의 제품이 추가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