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맞춰 합리적 가격의 세트와 더불어 풍성하고 품격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선물세트의 품목과 구색도 늘렸다.
대표적으로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1등급 불고기·국거리·산적·장조림으로 구성한 한우 선물세트 ‘한우 알뜰 2호 세트(21만7,000원)’가 눈에 띈다.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여러 가지를 함께 넣었다.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7호(20만원·사진)’는 국내산 참조기만을 선별해 건조한 굴비 세트로 2018년 설에 굴비 품목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선물세트다.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 농수축산물 선물 가격의 상한선인 10만원 이하의 알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우 스페셜 정육세트’(9만9,000원)는 불고기 500g 2세트와 국거리 500g 2세트를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담았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 상품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전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롯데 엄선 영광굴비 세트’도 10만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품목의 이색 상품도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이 선물하는 베이커리 선물세트가 늘어난 게 이채롭다.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운영하는 유기농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븐’에서 출시한 ‘얼그레이 미니 파운드케이크 세트’를 2만6,000원에, ‘스콘&잼 세트’를 2만2,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이성당’ ‘성심당’ ‘나폴레옹과자점’ ‘김영모과자점’ ‘안스베이커리’ 등 유명 베이커리의 명장 선물도 준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 온 가족이 모여 즐기는 불고기·갈비와 같은 한식과 잘 어울리는 ‘한식 마리아주 주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식과의 조합이 좋은 와인 ‘비냐 뽀말 크리안자’와 ‘비냐 뽀말 레세르바’로 구성된 스페인 왕실 와인 컬렉션 세트를 16만원에 선보인다.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소비뇽’과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로 구성된 ‘빈트너스 2본’ 세트는 15만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