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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미 훈풍에 코스피 상승 출발

코스피 지수가 12일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힘 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14%) 오른 2,286.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3%) 오른 2,286.28포인트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 우려에도 애플 등 주요 기술주 주가가 반등한 데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7%), 나스닥 지수(0.61%)가 일제히 올랐다.


다만 외국인은 440억원을 순매도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여전히 매도 우위다. 개인(237억원), 기관(167억원)은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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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2.22%)는 내리고 셀트리온(2.73%), 삼성바이오로직스(1.29%), 현대차(1.17%), POSCO(0.86%), LG화학(2.05%), NAVER(0.55%)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7포인트(0.8%) 오른 826.8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52%) 오른 824.5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12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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