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ㆍ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ㆍ산학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사업추진단ㆍ국민대 LINC+사업단ㆍ정릉 아리랑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9월 5일(수) 정릉 아리랑 시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사업추진단(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추진단장/LINC+기업디딤돌센터장 황보윤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ㆍ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ㆍ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정릉 아리랑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국민대는 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 ▲국민대 창업대학원생과 함께 QFD툴을 이용한 고객감동 요소 발굴활동 ▲선진시장 탐방을 통한 벤치마킹 ▲젊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레시피 개발 활동을 수행하였고 이후 위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장 캐릭터 및 특화상품 개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식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실험가게 운영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된 디자인학과 시장 탐방은 젊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인근에 소재한 문화유적인 정릉의 스토리를 반영하고 동시에 시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 개발을 위한 유익한 사전활동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국민대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윤혜경, 고선우, 이찬희, 장소현)을 서포터즈로 위임, 발대하여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레시피 개발 ▲시장 상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이 외에 ▲시장 홍보 활동 및 ▲우수시장 경진대회 참가 ▲실험가게 등을 통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사업단장인 황보윤 교수(국민대 사업추진단장)는 “젊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사회 상생 기여라는 목적이 달성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국민대 LINC+사업단은 기업디딤돌센터를 구축하여 국책과제 지원,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성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산학협력의 지역경제 선도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