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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들여다보기] 국민銀이 항공기 리스사업에 꽂힌 이유는

안진 "대기업 M&A 수요 늘 것"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http://signal.sedaily.com)’은 12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승용 설계부문을 기능별 조직에서 차종별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설계 조직을 차량별로 구성해 각 차량에 최적화된 기술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하고 신차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이 우리은행에 이어 항공기 금융리스사 설립에 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두 은행 모두 내년 이후 사업계획의 하나로 해외 파트너와 손잡고 운용사를 설립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기관투자가로서 항공기 대출사업을 벌였지만 운용사를 직접 설립해 항공기 리스 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 높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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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초대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장(부대표)의 인터뷰가 실렸다. 홍 본부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사업재편과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은 10년래 가장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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