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신임 서울지사장에 김외철(50)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임용했다.
도는 앞서 서울지사의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국회·중앙부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사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김 서울지사장은 지방서기관 개방형 4호로, 앞으로 국비확보, 중앙부처 도정시책 홍보, 재경도민회 및 시군향우회 협력,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현업부서 수도권 활동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김 지사장은 국회 정책연구위원,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정무운영비서관·정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