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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춘자발언 재소환 "공격받으면 승부욕 발동, 비교 불가"

/사진=MBC에브리원/사진=MBC에브리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구하라의 싸움 실력을 언급한 가수 춘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춘자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싸움의 전설편’에 출연해 구하라를 언급했다.

당시 춘자는 연예인 복싱프로그램에서 만난 구하라를 언급하며 “다른 걸그룹은 구하라에 비교되지 않는다”며 “싸움에 임하는 구하라를 봤는데 한 번 공격을 받으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춘자는 “아이돌의 요정같은 이미지가 다 깨졌다”며 “내가 붙었던 사람이 김나영, 정주리, 김새롬이었는데, 셋 다 구하라한테 안됐다”고 말했다.



가수 비키 역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강단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구하라는 13일 새벽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이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자친구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하라는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있었다”고 맞서고 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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