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남북정상회담·추석연휴 맞아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정부가 17일부터 26일을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등을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8~20일 남북정상회담과 22~25일 추석연휴가 이어져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매일 안전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는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계속 운영하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황 근무를 보강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취약시설 사전 점검도 꼼꼼히 할 것”이라며 “지반이 취약한 공사장·축대·옹벽 등을 점검하고 위험물질 취급 업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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