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147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은 인도네시아에서 147명을 태운 여객선에 불이나 10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남동(南東) 술라웨시 주(州)의 바우바우에서 말루쿠 제도로 가던 여객선 ‘풍카 페르마타 V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선은 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께 침몰했으며, 높은 파도 때문에 구조대는 오후 7시 30분에 도착, 126명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