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알바생 10명중 7명, 추석 연휴에도 일 한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1천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추석 연휴에 근무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2.4%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유통·판매 부문의 아르바이트생 근무 비율이 85.3%에 달해 가장 높았고 외식·음료(82.7%), 문화·여가·생활(80.6%), 서비스(77.3%) 등이 뒤를 이었다.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9.7%가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한다’고 응답했으나,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서 어쩔 수 없이 근무한다’는 답변도 48.5%로 비슷했다.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장점에 대해서는 ‘단기간 근무하고 필요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꼽은 응답자가 41.6%로 가장 많았고, 21.5%는 ‘불편한 친척,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반면 단점은 ‘남들이 쉴 때 근무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답변이 74.8%에 달했으며, ‘일손이 부족해 업무량이 많다’는 응답이 36.0%로 뒤를 이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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