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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활동중단에 이르게 한 '원정 성매매'는 무엇?

사진=지나 인스타그램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원정 성매매 논란이 불거졌던 가수 지나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나는 오늘 “생일을 축하해준 친구들 덕에 다시 웃게 됐다”며 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 복귀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나는 2016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해외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자 이에 대한 일절 언급 없이 미국으로 건너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대표 강 모 씨를 통해 연예인 4명은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매매를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강 씨에게 돈 일부를 건넨 정황이 드러났다.



강 씨와 연예기획사 이사 박 모 씨는 ‘해외에 있는 재력가 남성과 성관계를 맺으면 많은 돈을 줄 것’이라며 해당 연예인들에게 성매매를 권유했다. 또한 성매매 대금으로 오간 돈은 1차례에 최대 1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 씨는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기소 됐다.

이에 지나 역시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당시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총 450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상대 남성들 일부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200만원의 벌금형에 받은 바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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