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크리스에프앤씨, 하나제약, 나우아이비캐피탈, 푸드나무 4곳이 상장을 위해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또 에스퓨얼셀은 수요 예측을 실시한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올 들어 상장하는 세 번째 의류업체이자, 골프의류 전문기업으로선 코스닥시장 첫 상장사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오는 10월 1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17~18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3만4,000~3만8,200원. 크리스에프앤씨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은 11~12배 수준이다.
마취제·마약성 진통제 특화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하나제약도 17~18일 청약을 마무리한 후 다음 달 2일 상장한다. 하나제약은 상장절차로 1,061억원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나우아이비캐피탈도 다음 달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7~18일 공모청약에 나선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 및 인수·합병(M&A)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벤처캐피털(VC)사다. 푸드나무도 다음 달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받는다. 2011년 설립된 푸드나무는 닭가슴살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자체 브랜드 ‘맛있닭’ 등을 보유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8,700~2만2,700원. 연료전지 제조업체 에스퓨얼셀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18~19일 수요예측을 한다.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지티지웰니스는 21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