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NH아문디, '하나로 단기채 펀드' 출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우량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로 단기채 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우량 회사채,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기업 어음(CP)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A(-)등급 이상 회사채 및 A2(-) 이상 CP를 주로 편입해 ‘BUY&HOLD 전략(매입보유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매입보유전략이란 증권 또는 포트폴리오를 장기간 보유하는 투자방법이다. 빈번한 매매는 수수료 지불로 인해 자산가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한번 구입한 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결국에는 확실하고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이 전략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펀드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관리해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 위험을 타이트하게 통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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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 클래스에 걸쳐 환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은 피하면서 MMF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단기 투자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펀드는 납입금액의 0.1%를 선취하는 Class A(판매보수 연 0.2%)과 0.05%를 선취하는 Class Ae(판매보수 연 0.1%,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lass C(판매보수 연 0.3%)과 Class Ce(판매보수 연 0.15%, 온라인전용) 중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배영훈 NH-아문디 자산운용 전무는 “미국, 중국 무역전쟁에 이어 터키 등 신흥국 불안요소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흔들리는 가운데, 최근 국내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단기채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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