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오는 10월 25일(목) 개봉을 확정 지은 <창궐>은 혈투 포스터 2종을 공개,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멸망시키려는 자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먼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어둠이 드리워진 밤, 궁궐 안까지 창궐한 야귀떼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청’은 몰려드는 야귀떼 속에서도 결연한 표정을 드러내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그의 고군분투를 느끼게 한다. 또한 장검 하나에 의지한 채 맨몸으로 야귀떼와 사투를 벌이고 있어 그가 보여줄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왕의 상징인 곤룡포를 입은 채 어좌에 앉아있어 시선을 압도하며, 조선을 차지해 새 나라를 만들려는 그의 야욕을 느끼게 한다.
또한 ‘김자준’은 야귀떼를 거느리 듯, 이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조선필생’으로 대표되는 ‘이청’의 포스터에는 “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살아남는다”라는 카피가, ‘조선필망’으로 대표되는 ‘김자준’의 포스터에는 “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무너진다”라는 상반된 카피가 쓰여있어 극 중 두 사람이 펼칠 혈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시놉시스는 야귀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이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조선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반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혼란해진 틈을 타 왕좌에 오르기 위한 계략을 꾸며낼 것을 짐작케 해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캐릭터 간의 강렬한 대립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까지 더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창궐>의 메인 예고편이 9월 19일(수)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혈투 포스터 2종과 시놉시스 공개에 이어, 19일(수)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창궐>은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