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에서 무면허 10대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3시 3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도로에서는 A(19)군이 몰던 옵티마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1%로 측정됐으며,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군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무면허 상태였으며,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