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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물든 우리집]에넥스, 컬러부터 손잡이 모양까지 주방도 내 취향대로 꾸민다

에넥스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주방의 메인 컬러와 세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클래시 라인을 시공해놓은 모습. /사진제공=에넥스에넥스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주방의 메인 컬러와 세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클래시 라인을 시공해놓은 모습. /사진제공=에넥스



종합 가구 기업 에넥스는 자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부엌을 꾸미는 소비자를 겨냥해 전체적인 컬러는 물론 도어 형태와 손잡이 모양 등을 고를 수 있는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가 다양해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에넥스가 기획한 ‘키친 팔레트’ 시리즈는 국내 주방 브랜드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이자 ‘일대일 맞춤 주방’을 목표로 한다.

에넥스는 해당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서 최적의 인테리어를 소비자가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옵션을 마련했다. 에넥스의 대표 도장 제품인 클래시와 프렌치, 쇼콜라, 어반, 모닝 핸드리스 5종에 우선 적용되는 이 시스템은 최대 13가지 컬러 가운데 하나를 메인 컬러로 고를 수 있다. 컬러는 광택 여부에 따라 유광 5종(스완화이트·화이트·그레이·베이지·머드브라운)부터 무광 8종(퓨어화이트·크림화이트·라이트그레이·카키·인디고·다크그레이·베이비핑크·딥그린) 등으로 나뉜다. 꾸준히 인기가 있는 무채색은 물론 베이비핑크와 딥그린 같은 최신 유행 색상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손잡이가 있는 디자인 제품 3종(클래시·프렌치·까사)의 경우 15가지 손잡이 형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손잡이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내는 것부터 엔틱한 스타일까지 다양해 손잡이를 어떤 것을 고르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시’는 유럽풍의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인다. 도어는 사각 프레임의 장식 패널을 덧댄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로 정교한 3차원 NC 가공 공법을 적용했다. 마치 바로크 시대의 조각을 연상시키는 풍성하고 화려한 입체감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쇼콜라’는 모던과 클래식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분할된 도어 면과 입체적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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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은 상부장의 반투명 유리 도어가 측면에도 적용돼 인상적이다. 상부장 앞면뿐 아니라 측면까지 도어가 이어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식 효과도 낼 수 있다. 또한 측면 개폐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넥스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시즌별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컬러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팔레트 시리즈’도 붙박이장으로 확대하고 몸체 고급화 및 옵션장 라인업 추가 등의 연구개발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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