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장남 이상원이 모델 최선정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상원과 최선정은 지난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지난 2007년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나란히 혼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손꼽혔던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결혼 26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이혼을 했다고 밝히며, 이혼 후에도 자녀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장남인 이상원은 2005년 KBS1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2006년까지 활동했으나 현재는 연기자에서 요식업 CEO로 전향했다.
2015년 ‘미스 춘향선발대회’ 숙 출신 최선정은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린 사이다’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